보도자료

‘세계화상 BW’서 확인…창원을 수소산업 메카로 [경남신문]

DATE : 2020-11-17 HIT : 3042

창원시 주최로 지난 12~14일 사흘간 열린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BW)’가 세계 경제의 큰 손인 ‘화상(華商)’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을 통해 1000여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가운데 화상들은 한국의 첨단 ICT기술이 접목된 온라인 B2B 플랫폼 ‘KWCE.NET’과 온라인 PR 플랫폼 ‘오아시스’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많은 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했다. 폐막 후 이 시스템은 미래형 비즈니스 모델의 압권으로 부각됐다. KWEC.NET에는 국내 473개사, 화상 631개사가 등록한 것만 보더라도 짧은 기간에 대단한 수확을 거두었다. 따라서 창원시는 이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행사기간 중 국내 대표적인 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세계 화상에게 기업별 제품 및 역량을 선보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화상들은 관심 기업에 대해서는 비즈니스 매칭을 신청해 기업 간 별도로 1대1 영상회의를 통해 활발한 교류를 하기도 했다. 행사 전부터 화상들이 큰 관심을 보인 것은 ‘수소산업’이다. 창원시가 마지막 날에 소개한 ‘스마트 수소버스’는 세계 화상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린 뉴딜의 아이콘인 ‘수소버스‘와 디지털 뉴딜의 아이콘인 5G 및 첨단디스플레이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수소버스는 ‘한국형 뉴딜’의 대표 아이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만간 상용화되면 화상들뿐만 아니라 세계적 기업들이 창원을 찾을 것이다.

 

창원시는 수소기업뿐만 아니라 오아시스 출연 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상담 신청으로 12월까지 계속되는 등록업체 간 비즈니스 매칭을 지속적으로 지원,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가 발생토록 해야 한다. 특히 세계 화상의 폭발적인 관심을 끈 수소기업에 대해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창원을 ‘수소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데 경남도·정부와 함께 행정력을 쏟아부어야 한다. 코로나 펜데믹이 진정되면 수많은 화상기업이 창원을 방문해 수소기업과 비즈니스 교류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연·관의 치밀하고 유기적인 공조로 창원의 수소기업들이 화상을 통해 전 세계로 순조롭게 진출할 것을 기대한다.

 

출처 : 경남신문(2020.11.15.)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37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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