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신개념 ‘스마트 수소버스’ 창원서 세계 첫선 [부산일보]

DATE : 2020-11-17 HIT : 2975

경남 창원시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범 제작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수소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범 제작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수소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경남 창원에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수소버스’가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창원시는 지난 14일 열린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마지막 세션에서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이 결합된 스마트 수소버스를 깜짝 공개해 세계 화상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수소버스는 창원컨벤션센터(CECO) 내에 마련된 기업 홍보·전시용 초대형 온라인 스튜디오 ‘오아시스’에서 공개됐다.

 

‘2020 한-세계화상 비즈위크’서

깜짝 공개로 세계 화상들 이목

날씨·환승 정보, 공익광고 선봬

 

이 스마트 수소버스는 수소버스 내부 유리를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글라스 디스플레이’에 5G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를 표출한다.

 

시는 수소버스만의 차별화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하철의 정보 제공 시스템에서 착안해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공식 후원 기업인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시범 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는 야외에 준비된 스마트 수소버스에 탑승해 CECO 주변을 돌면서 실제 운행되고 있는 버스 내부에서의 각종 정보 제공 여부를 확인하고, 효용성 등을 체험했다.

 

스마트 수소버스 내부의 글라스 디스플레이에는 승객 편의를 위해 날씨 정보, 버스 정류장별 환승 정보, 수소버스 공기정화 정보, 각종 공익 광고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시는 앞으로 AR(증강현실) 기능이 접목된 버스정류장 인근 상가 정보와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유형의 광고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또 운전석에는 교통상황, 버스이동과 신호변경 정보 등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와 연계된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해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그린 뉴딜의 아이콘인 ‘수소버스’와 디지털 뉴딜의 아이콘인 ‘5G 및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수소버스는 한국형 뉴딜의 대표 아이콘으로, 이른 시일 내에 스마트 수소버스의 상용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선정한 ‘수소버스 시범도시’인 창원시는 지난해 6월 5일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 정규 노선에 수소버스를 투입해 운행에 들어갔다. 현재 창원 지역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인 11대의 수소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출처 : 부산일보(2020.11.15.)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11151900312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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