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계 화상들, 창원 수소산업에 큰 관심 [경남신문]

DATE : 2020-11-17 HIT : 2533

국내 75개 기업이 참여한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에서 창원의 독보적인 수소산업이 화상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창원을 비롯한 국내 수소산업 분야 우수기업 8개사는 지난 13일 오아시스를 통해 세계 화상을 대상으로 각 사의 우수 제품 및 산업적 역량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창원시는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수소버스를 14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 12일 두산중공원 직원이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에서 전세계 화상 바이어를 상대로 기업소개와 기술력, 해외수주실적 등을 홍보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지난 12일 두산중공원 직원이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에서 전세계 화상 바이어를 상대로 기업소개와 기술력, 해외수주실적 등을 홍보하고 있다.

 

◇창원 수소기업 제품 호평= 이번에 참여한 수소 분야 기업은 △㈜본시스템즈:사이클로이드 치형 기반의 정밀감속기 △㈜이플로우:연료전지 기반 수소전기자전거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연료전지 이용 수소드론 △이엠솔루션㈜:수전해 기반 고효율 수소발생장치 △범한퓨얼셀㈜:건물형·선박용 연료전지 △광신기계공업㈜:수소 압축 패키지 기술 △두산중공업㈜:고효율 열교환기 및 수소저장용 고압용기(이상 창원 7개사), △제이엔케이히터㈜:국내 최초 수소 상용 추출기(경기도) 등이 소개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들 기업의 쇼호스트로 출연해 대표 제품을 선보이면서 사회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화상 기업인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창원시는 이미 각국 중화총상회장들과 사전 영상회의시 수소산업 기업에 대한 관심과 소개 요청이 많았으며, 코로나 펜데믹이 진정되면 수많은 화상기업이 한국을 방문해 수소기업과 비즈니스 교류를 희망하고 있어 수소기업이 화상을 통해 세계 각국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 스마트 수소버스 주목= 창원시는 5G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수소버스를 14일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마지막 날에 세계 화상이 보는 가운데 오아시스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폐막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을 대상으로 시승식도 가졌다.

 

수소버스 내부 유리를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글라스 디스플레이’에 5G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를 표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수소버스’다. 시는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공식후원기업인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시범 제작했다.

 

글라스 디스플레이에는 승객 편의를 위해 날씨 정보, 버스정류장별 환승 정보, 수소버스 공기정화 정보, 각종 공익광고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향후에는 증강현실(AR)기능을 접목해 버스정류장 인근 상가 정보 및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유형의 광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운전석에는 교통상황, 버스이동정보, 신호변경정보 등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C-ITS)과 연계된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그린 뉴딜의 아이콘인 ‘수소버스’와 디지털 뉴딜의 아이콘인 5G 및 첨단디스플레이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수소버스야 말로 한국형 뉴딜의 대표 아이콘이라 할 수 있으며, 빠른 시일내 상용화해 수소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창원시민에게 편리함과 자부심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남신문(2020.11.15.)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37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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