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창원 비대면수출상담회 ‘대박’…기업만족도 90% [문화일보]

DATE : 2020-11-17 HIT : 2526

경남 창원에서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비대면 수출상담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6억 달러 규모의 ‘대박’을 터트려 기업 만족도가 90%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창원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창원컨벤센션터(CECO)에서 개최한 ‘한-세계 화상 비즈니스위크’와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총 6억 달러(약 6680억 원) 규모의 계약체결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기간 CECO에는 100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 PR 플랫폼인 ‘오아시스 스튜디오’가 설치돼 국내 우수 제품을 세계 바이어에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세계 화상 비즈니스위크에는 국내 473개사와 13개국 690개 화상기업이 참가해 1600만 달러(178억 원)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고 9억6000만 달러(1조689억 원)의 투자의향을 이끌어 냈다. 이순신방위산업전에는 국내 202개 기업과 해외 14개 기업이 참여해 5억8400만 달러(6502억 원)의 계약체결 성과를 이뤄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창원시가 준비한 ‘오아시스’는 국내외 123개사가 직접 출연 및 광고영상 등으로 참여해 계약성사로 이어지면서 출연기업 90%가 운영방식에 만족했다. 4일간의 행사기간 주요 화상기업인과 방산관계자 등 1만5800여 명이 온라인으로 행사를 실시간 시청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중심의 신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는데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교류를 이어나가 창원 및 국내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문화일보(2020.11.16.)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1116MW14141782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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