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창원 '한-세계 華商비즈니스위크·이순신 방위산업전'… 코로나시대 새로운비즈니스모델로 '우뚝' [한국일보]

DATE : 2020-11-17 HIT : 2553

허성무 창원시장이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및 '이순신방위산업전'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창원시(허성무 시장)는 세계 3대 상단인 화상(華商)및 방산기업과 함께 온라인 중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와 '2020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총 15억달러 규모의 교역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6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두 행사를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 국내 기업에 경제위기 극복의 큰 희망을 제시하는 등 창원시가 '뉴노멀 선도도시'로 도약했다"고 두 행사를 성과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내 특별 제작된 온라인 플랫폼 오아시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및 '이순신방위산업전'을 언택트 행사로 진행했다.

 

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에는 국내기업 473개사와 세계 13개국 화상기업 690개사가, 이순신방위산업전은 국내기업 202개사와 해외기업 14개사가 각각 참가했다.

 

올해 열린 각종 온라인 행사 중 가장 많은 국내외 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했다.

 

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는 참여 기업 간 140건의 수출상담과 1,600만달러(178억원) 규모 계약이 성사됐다.

 

또 9개국 중화총상회와 교역 및 투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해 창원지역에 9억6,000만달러(1조689억원)의 화상 자본 투자의향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의 화상기업과 한국기업간 상호 진출 및 교역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센터'를 창원에 설립, 한국기업과 화상기업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순신방위산업전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221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상담금액 6억6,100만달러의 88%인 5억8,400만달러(6,502억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시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야심차게 준비한 온라인 PR플랫폼 '오아시스'에는 국내외 123개사가 직접 출연 또는 광고 영상 등으로 참여했으며, 청와대를 비롯한 10개 정부 부처 및 관계기관이 직접 오아시스 스튜디오를 방문해 창원시의 자체 역량으로 일궈낸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세계화상 회장단인 황산충 싱가포르중화총상회장은 "코로나 시대에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한국과 화상이 소통하고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채널을 열게 한 창원시의 성실과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수출 교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중심의 신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와 이순신방위산업전을 열어 15억6,000만달러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화상 및 방산 바이어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교류를 이어나가 창원 및 국내기업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일보(2020.11.16.)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11613110004833?di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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