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창원 '화상비스니스위크·이순신 방위산업전' 빛나는 성과 [연합뉴스]

DATE : 2020-11-17 HIT : 2789

화상 비즈니스위크 178억원·이순신 방산전 6천502억원 계약

 

세계 화상 비즈니스위크 폐막

세계 화상 비즈니스위크 폐막

 

경남 창원시에서 지난주 열린 '한국-세계화상(華商·중국계 상인) 비즈니스위크(이하 세계화상BW)', '충무공 이순신 방위산업전'에 참여한 우리나라 기업들이 대규모 수출 성과를 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6일 세계화상BW, 이순신 방위산업전 성과를 발표했다.

허 시장은 세계화상BW 기간 참여 기업들이 178억원(1천60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계약을 했다고 공개했다.

신흥공업, 에스에프하이월드 등 우리나라 기업들이 기계·자동차·건설 부문에서 수출계약을 따냈다.

창원시는 방위산업 특성상, 기업명과 제품을 공개할 수 없지만, 우리나라 방산기업들이 보잉, 사브 등과 항공·레이더 부품공급 계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창원시는 이외에 세계화상비스니스센터 창원 설립, 전기차 산업 육성·공동사업 추진, 마산해양시도시 등 창원시 개발사업 등 1조원에 이르는 업무협약을 동남아 각국 중화총상회와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은 상황에 맞춰 온라인 중심으로 두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오아시스' 스튜디오

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오아시스' 스튜디오

 

두 행사 참가 기업들은 창원컨벤션센터에 설치한 대형 스튜디오 '오아시스'에서 기업·제품을 홍보했다.

오아시스는 길이 32.5m에 이르는 LED 패널 두 개가 무대를 감싸는 형태인 지름 24m, 높이 9m짜리 둥근 스튜디오다.

소형제품부터 굴삭기, 수소 버스, 장갑차까지 실물 제품을 '오아시스' 무대에 올려 홍보했다.

동남아 각국 중화총상회 회원기업, 방산기업, 군 관계자 등은 스마트폰, 유튜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오아시스 영상을 시청했다.

온라인 홍보와 별도로 기업들은 온라인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수출 상담 등 비즈니스 미팅을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직접 쇼호스트로 출연해 창원시 기업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청와대, 기획재정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산림청, 방위사업청, 한국무역협회가 언택트(비대면) 행사 진행에 핵심 역할을 한 '오아시스' 시스템을 참관했다.

 

오아시스 두산중공업 기업 홍보

오아시스 두산중공업 기업 홍보

 

출처 : 연합뉴스(2020.11.16.) https://www.yna.co.kr/view/AKR20201116081800052?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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