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화상 비즈니스-이순신산업전 교역성과 15억달러 [NEWSIS]

DATE : 2020-11-17 HIT : 2574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 기업에 새 희망 제시
창원시, 위드 코로나 시대 뉴노멸 선도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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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및 '2020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 성과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세계 경제의 큰 손인 화상(華商) 및 방산기업과 함께 온라인 중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및 '2020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총 15억6000만달러(1조7369억원)의 교역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국내 기업에 경제 위기 극복의 희망을 제시하는 등 뉴노멀(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또는 표준)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 특별히 제작한 오아시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에 국내 기업 473개사, 13개국 화상기업 690개사가, 이순신방위산업전은 국내 202개사와 해외 기업 14개사가 참가했다"며 "올해 열린 각종 온라인 행사 중 가장 많은 국내외 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했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온라인 PR플랫폼 오아시스를 비롯해 B2B 플랫폼인 KWCE.NET과 YIDEX.NET으로 비대면 언택트 행사로 개최했다"며 "행사별 주요 성과로는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의 경우 참여 기업 간 140건의 수출 상담과 1600만달러(178억원)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그는 "창원시는 9개국의 중화총상회와 교역 및 투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창원 지역에 9억6000만달러(1조689억원)의 화상 자본 투자 의향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또 "이뿐만 아니라 향후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할 각국의 화상 기업과 한국 기업 간 상호 진출 및 교역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센터를 창원에 설립해 기업을 이어주는 큐피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태국과는 전기차 산업과 스타트업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업 교류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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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및 '2020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 성과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경우 개막 이전부터 종료일인 15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22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상담 금액 6억6100만달러의 88%인 5억8400만달러(6502억원)의 계약 성과를 이뤄냈다"고 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준비한 온라인 PR플랫폼 오아시스에는 국내·외 123개사가 직접 출연하거나 광고 영상으로 참여했다. 이 중 절반 가량인 67개의 창원 소재 기업이 참여해 기업 소개와 제품 홍보를 진행했다.

오아시스 출연 기업의 90%가 행사 전반적인 운영 방식에 만족했으며, 화상 기업인과 군·방산 관계자 등을 포함해 1만5857명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행사를 시청했다.

세계화상 회장단인 황산충 싱가포르 중화총상회장은 "코로나 시대에 혁신적인 기술로 한국과 화상이 소통하고,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채널을 열게 한 창원시의 성실과 노력은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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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및 '2020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 성과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임초흠 태국 중화총상회장은 "행사 기간 동안 한국 기업과 한국 시장에서 엄청난 비즈니스 기회를 보았다"며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허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수출 교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중심의 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15억6000만달러의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교류를 이어나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NEWSIS(2020.11.16.) https://newsis.com/view/?id=NISX20201116_0001234909&cID=10812&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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