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창원시 · 태국 화상 “ 비즈니스 협력으로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하자” [내외뉴스통신]

DATE : 2020-11-09 HIT : 2527

허성무 창원시장 ·태국 중화총상회장 간 영상회의 열려

허성무 창원시장이 7일 태국의 염업(鹽業)과 물류업을 선도하고 있는 중화총상회 임초흠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패널들과 영상회의를 했다.

 경남 창원시는 7일 오후 한국과 화상(華商) 간 협력강화를 위해 태국 중화총상회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국제 교류 강화를 통한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영상회의는 그에 앞서 성공적인 행사개최 방안을 모색하고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열렸다. 이는 싱가포르 중화총상회(8월 26일), 인도네시아 중화총상회(9월 24일), 말레이시아 중화총상회(9월 29일)에 이은 네 번째 회의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됐다. 국내 패널로는 허성무 창원시장, 이상규 정책특보, 송국평 한국중화총상회장, 범대복 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장이 참여했다. 해외 패널로는 태국의 염업(鹽業)과 물류업을 선도하고 있는 중화총상회 임초흠 회장을 비롯한 비서처 직원들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영상회의에서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행사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태국 정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발전사업과 친환경차 산업에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허 시장은 회의에서 LNG발전과 연료전지에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두산중공업과 범한산업의 기업 및 에너지 사업을 상세히 안내했다. 임초흠 회장을 비롯한 태국 중화총상회 관계자는 큰 관심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이어 허 시장은 태국에서 발주 예정인 각종 철도사업에 창원기업인 현대로템이 비즈니스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대로템의 철도사업 역량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와함께 창원시에서 추진 중인 마산해양신도시,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 진해 행암·남포지역 개발 등 각종 대형SOC 사업에 태국 화상자본의 투자 유치를 제안했다. 그 결과, 오는 11월 화상 비즈니스 행사 기간에 태국 화상기업과 창원시 간 투자 의향이 이뤄지도록 상호 협력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허 시장은 영상회의 후에 “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행사를 주최하는 창원시장으로서 지역소재 관련 기업이 태국 화상과의 교역을 통해 태국의 새롭고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동반자가 되도록 가교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2020.10.07.)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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