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계 華商·한국 기업, 창원에서 뭉친다…실시간 온라인 중계

DATE : 2020-10-29 HIT : 3187

  

 

‘2020 한·세계 화상 비즈니스 위크’가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2020 한·세계 화상 비즈니스 위크는 막대한 자본력과 글로벌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화교 상인 기업과 한국 기업의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기업 간(B2B) 행사다. 경상남도와 창원시, 한국중화총상회, 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가 주최하고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세계 華商·한국 기업, 창원에서 뭉친다…실시간 온라인 중계

 

정부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남방정책을 추진 중이다.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창원시는 엄청난 경제적 능력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화상이 한국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아세안 경제권력인 화상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체의 수출 증대, 현지 진출, 투자 유치 등의 기회 제공 및 지원을 위해 화상과의 교류행사 유치를 적극 추진한 결과 2020 한·세계 화상 비즈니스 위크 유치에 성공했다.

화상은 화교 상인을 칭하는 말로, 화교는 세계에 6000만 명 정도 분포돼 있고 그중 90% 이상이 아세안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상당수 화교는 근면함과 성실함, 탁월한 이재(理財) 감각을 바탕으로 화상으로 발돋움했고, 동남아 각국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성장했다.

화상과 관련한 대표적 국제행사인 ‘세계화상대회’가 세계 화상 간 친목 강화와 정보교류 중심 행사라면 2020 한·세계 화상 비즈니스 위크는 화상과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중심 교류행사로 국내 기업에 교역공간을 넓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국내 기업은 화상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신흥시장 진출, 현지 합작회사 설립, 투자유치 및 자사 브랜드 홍보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행사 개최를 계기로 지역경제 재도약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대책 일환으로 한국 경제를 성장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경)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92874441

 

출처 : 창원시(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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